도서정보

제목 : 개척자 2 - 이원호 장편소설
저자 : 이원호	등록일 : 2012-08-29
출판사 : 한결미디어	출판일 : 2012-08-22
공급사 :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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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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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개척자』는 《문화일보》에 8년째 연재하고 있는 ‘강안남자’의 최신판이다. ‘강안남자’는 지금까지 14권이 각각 다른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내용은 다르지만 주인공은 같다.
이번 『개척자』는 조철봉이 성공한 기업인에서 정치인, 나아가 로비스트 역할까지 맡아 남북간 소통에도 일익을 담당한다는 내용이어서 다른 분위기의 소설이 되었다.
답답한 현실 정치, 그리고 막힌 남북간의 소통에 조철봉을 투입시킴으로써 독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보겠다는 목표를 잡았지만 반응은 잘 모르겠다.
솔직히 ‘강안남자’ 독자들은 은근히 직장인, 기업가, 도시의 남자들이다. ‘에로’ 또는 ‘포르노’ 소설로 낙인이 찍히다 보니 대놓고 ‘강안남자’ 독자라고 나서주는 사람은 아직 못 보았다. (외롭다.) 물론 내 앞에서는 많이들 논평을 해주었는데 공식석상에서는 피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요즘 ‘섹스’ 장면이 부쩍 줄어든 반면에 자극적인 정치, 남북관계 이야기로 뼈대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개척자』 제목이 어울린다.
8년이다. 오늘 현재까지 7년 6개월 15일, 단 하루도 연재를 빼먹지 않고 지금까지 ‘강안남자’를 이어 온 것에 긍지를 갖고 있다. (수술하고 누워서도 썼다. 혈압이 올라 선채로도 썼다.)
그간 ‘강안남자’ 사건으로 《문화일보》의 청와대 절독 사건, ‘강안남자’ 내용을 확대한 패널이 여성 총리 앞에서 흔들리는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독자들의 은근한 지지가 없었다면 어떻게 이어질 수가 있었겠는가? 어림없다.
부끄럽고도 감사하다. 미안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강안남자’는 이제 세 번째 정권에서 끝을 맺으려고 한다.
연재 8년, 단 하루도 빼지 않은 8년. 이만하면 자랑스럽지 아니한가?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 소개

이원호(저자) :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주)백양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무역 일을 했고, (주)경세무역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다.『황제의 꿈』, 『밤의 대통령』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 단숨에 대중문학 최고의 작가로 떠올랐다. 기업, 협객, 정치, 역사, 연애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2011년 현재까지 60여 종이 넘는 소설을 발표하여 천만 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전적 소설 『할증인간』을 비롯해 『바람의 칼』, 『강안남자』, 『강한 여자』, 『보스』, 『무법자』, 『프로페셔널』, 『대한국인』, 『유라시아의 꿈』, 『히어로』, 『영웅의 도시』, 『2014』, 『계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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