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지만 재미있고 능률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어회화 책. 뉴욕을 배경으로 40개의 상황을 라디오 드라마 식으로 구성하여 주인공 진아의 머리 속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학습될 수 있도록 했다. 독자가 마치 시트콤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실제 상황에 노출이 되어 영어를 직접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점이 특징이다. 뉴욕에 도착해서 떠나기까지 겪게 되는 40개의 상황들로 구성하여 실제로 외국에 나갔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필수 생활에 필요한 영어부터 시작해 슈퍼마켓, 은행, 우체국과 같은 공공 장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담았고 뮤지컬 보러가기, 쇼핑하기, 클럽가기와 같은 문화생활에 필요한 표현들도 아울러 익힐 수 있다. 감각적인 뉴욕의 도시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실어 마치 직접 뉴욕을 여행하는 것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첫 번째 장편소설 『왕의 밀실』을 발표하여 ‘놀라운 한국적 팩션’, ‘매력적인 역사소설’이라는 극찬과 함께 새로운 대중 작가의 등장을 알렸다. 그리고 드디어 두 번째 소설 『사도세자 암살 미스터리 3일』을 선보인다. 현명하고 냉철하며, 영조와 달리 부성애가 깊은 새로운 사도세자를 구현해낸 『사도세자 암살 미스터리 3일』은 노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자신만의 지략을 펼치는 사도세자의 활약을 보여준다. 더불어 이전의 팩션이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재미들도 선사한다. 암호 미스터리는 한층 정교해졌고, 시, 민화, 서예 등 다양한 조선 문화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며, 인체 해부에 대한 세밀한 묘사는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다. 명지대 문예창작과 시절 시를 전공했고, 지금은 주로 소설 집필과 시나리오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세 번째 팩션으로는 조광조와 『경국대전』에 얽힌 미스터리를 소재로 한 작품을 준비 중이다.

Part 1. Survival English Scene 01. 뉴욕에 입성하다!│공항에 도착한 진아 Scene 02. 낯선 외국인에게 말을 걸다│공항에서 짐 찾기 Scene 03. 무사히 공항을 나서다│세관 신고 Scene 04. 뉴욕의 노란 택시를 타고│택시 타기 Scene 05. 새로운 만남│주인집 식구들과의 첫 만남 Scene 06. 뉴욕에서 김치를 맛보다│저녁식사 Scene 07. 전화 너머로 들리는 엄마 목소리│집으로 전화걸기 Scene 08. 뉴요커처럼 아침식사를│뉴욕에서의 첫 아침 Scene 09. 혼자서 길을 나서다│버스 정류장에서 Scene 10.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버스│버스 안에서 Scene 11. 우리나라와 비슷한 버스 환승 시스템│ 버스에서 내리기 Scene 12. 예상치 못한 테스트│어학원에 도착한 진아 Scene 13. 내 영어실력이 괜찮다구요?│어학원에서 반 배정받기 * 뉴욕이 보인다! Part 2. Functional English Scene 14. 댄의 도움으로 무사히 쇼핑을 마치다│슈퍼마켓에 간 진아 Scene 15. 비닐 봉지는 plastic bag│슈퍼마켓에서 계산하기 Scene 16. 국제전화 싸게 거는 법│국제전화 카드 Scene 17. 고르는 재미가 있는 card shop│기념카드 사기 Scene 18. 한국으로 그리움을 부치다│우체국 가기 Scene 19.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고 싶어요│여행자 수표 바꾸기 Scene 20. 계좌 개설은 어려워│계좌 개설하기 Scene 21. 뉴욕의 서점은 뭔가 다르다│서점에 간 진아 Scene 22. 한국은 인터넷 천국│인터넷 카페에서 Scene 23. Single ride는 미혼자를 위한 요금?│지하철 타기 Scene 24. 진아, 소호를 거닐다│소호 구경하기 Scene 25. 병원이 hospital이 아니라고?!│병원 예약하기 Scene 26. 나흘째 콧물이 나요│진찰받기 Scene 27. over-the-counter medicine이 뭐지?│약국 가기 Scene 28.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틀럭 파티│파티 * 뉴욕이 보인다! Part 3. Cultural English Scene 29. 뉴욕의 극장엔 좌석번호가 없다│영화관에서 Scene 30. 색다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아이리시바│아이리시 바에 간 진아 Scene 31.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뮤지컬 보러 가기 Scene 32. Ladies night에는 남자가 더 많다!│클럽 Scene 33. 강아지도 영어만 알아듣는다구?│강아지 산책시키기 Scene 34. 쇼트컷과 드라이컷?│미용실에서 Scene 35. 다양한 혜택을 주는 도서관 회원증│도서관에 간 진아 Scene 36.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감상하기│박물관 가기 Scene 37. 뉴욕 스테이크를 맛보다│레스토랑에 간 진아 Scene 38. 마음에 드는 청바지를 발견하다│백화점에서 옷 사기 Scene 39.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처럼│구두 사기 Scene 40. 뉴욕을 떠나다│안녕, 뉴욕! * 뉴욕이 보인다! - Appendix: Pattern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