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악몽이었다. 무지갯빛 광채는 죽음을 몰고 왔다. 그 빛과 마주친 것은 무엇이든 잘려나갔다. 일급 장인이 솜씨를 부린 검과 방패에서부터 튼튼한 플레이트 메일과 근육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신까지. 빛은 그렇게 모든 것을 집어삼켰다. 세계의 균형을 위협하는 빛나는 검의 출현! 마스터의 유지를 받들어 그 비밀을 밝힌다! 김정률의 판타지 장편 소설 『블레이드 헌터』 제 3권.

김정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좋아하던 그는 '소드 엠페러'를 출간하며 장르문학계에 화려하게 데뷔,끊임없이 솟아나는 풍부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 중 명료한 문장과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장르문학의 일인자이며 즐겁게 쓴 글을 독자들이 즐겁게 읽기 바라는 소탈한 성격을 지님.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이사 역임중 작가모임 '일필휘지'에서 활동중 출간작 <소드 엠페러> <다크 메이지> <하프 블러드> <데이몬> <트루베니아 연대기> <블레이드 헌터> 연재중 일간지 ‘스포츠서울’소설 <아만전사 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