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진해림 작가의 ‘마황의 연인’을 무삭제판으로 만나보세요! 마황이 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지배자의 길을 걷는 유르미아. 곁에서 묵묵히 그녀를 보필하며 증오를 받아내는 디아가르트. 그를 증오한다 생각했지만 어느새 그들 사이에서는 신뢰가 쌓여가고 있었다. 하지만 3차 각성을 끝낸 유르미아가 반려를 택해야 하는 순간, 잊혀진 증오가 다시금 되살아나는데……. 내가 선택한 나의 반려. 원한다면 마음껏 날 증오해도 좋아. 난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널 미치도록 증오하고 있었으니까. 그렇다면, 적어도 너와 나에겐 공통점이 생기겠지. 서로를 미치도록 미워한다는 것. 안 그래, 디아가르트?

진해림 인터넷 상에서는 류엘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사로맨스 홍연, 창연, 흑루, 판타지 로맨스 카인의 연인과 마황의 연인을 출간한 작가. 둥지로 여기고 있는 로망띠끄와 줄리엣의 발코니 외에는 절대로 출몰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음. 부모님이 지어주신 본명에 근거하여 만들어낸 필명에 무한한 자부심을 품으며 2011년 현재 일곱 번째 소설 적루(赤淚)를 집필 중.

제10장.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11장. 대종족 회의 제12장. Addicted 제13장. 반려의 서약 외전 2. 먼 훗날, 언젠가 벌어질 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