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여인들의 슬픈 운명의 기록들이 있다. 대부분의 슬픈 운명들이 좀 더 의지를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또 지혜를 가지고 자신의 운명을 제대로 바라보았다면 자신을 그렇게 삶의 나락으로 빠지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슬픈 운명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를 못했다. 이 책은 사기와 매춘, 밀수, 강도와 강간, 살인, 상해 절도와 폭행, 소매치기 횡령 등 범죄를 저질러 슬픈 운명에 빠진 여자들에 대한 기록이다. 그들이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지만 그들이 좀 더 현명한 판단을 하였다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재미는 물론 인생의 교훈을 배워야 한다.

심인학 대학에서는 영어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졸업한 이후에는 번역과 출판사에 근무하였다. 지금은 전업 작가로 나서 소설 창작에 집중하고 있다. 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하여 전력을 기울이며 재미를 통하여 삶의 교훈 한 줄이라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오랜 동안 습작해온 것들을 모아 이번에 책으로 발간하는 것이다.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는 것을 제일 큰 즐거움으로 삼는 작가이다.

여인실록 1 슬픈 운명의 여인들 차례 죽음을 부른 동성애------10 사랑은 죽음과 함께------29 위장자살------41 부모를 태워 죽인 딸------54 여자가 여자를 강간한 사건------64 자식을 죽인 미녀의 웃음------77 남편에게 강간당한 여자------94 삼각관계의 최후------109